1. 비타민 D3 (Cholecalciferol, 콜레칼시페롤)
2. 비타민 D2 (Ergocalciferol, 에르고칼시페롤)
3. 25-hydroxyvitamin D (Calcifediol, 칼시페디올)
1. 비타민 D3 (Cholecalciferol, 콜레칼시페롤)
비타민 D3는 햇빛 또는 UV 광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됩니다. 또한, 동물성 식품에서도 발견되며, 연어나 고등어 같은 기름진 생선, 생선 간유, 계란 노른자, 소 간 등이 좋은 원천입니다.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에도 종종 비타민 D3가 강화되어 있습니다.
비타민 D2보다 생체 이용률이 높으며, 효율적으로 혈중 농도를 높여 더욱 효과적입니다.
일반적으로 비타민D 결핍 예방 및 치료 모두에 1st choice 입니다.
2. 비타민 D2 (Ergocalciferol, 에르고칼시페롤)
비타민 D2는 주로 식물성 원료에서 유래합니다. 버섯이나 효모와 같은 곰팡이류에서 발견되는 에르고스테롤을 자외선에 노출시켜 생성됩니다. 식물 기반의 우유, 시리얼, 주스 등 강화 식품에도 첨가되어 있습니다.
비타민 D3에 비해 혈중 농도를 높이는 데는 덜 효과적지만, 엄격한 채식주의자에서 선호할 수 있습니다.
3. 25-hydroxyvitamin D (Calcifediol,칼시피디올)
칼시피디올은 혈액 내에 순환하는 비타민D 형태입니다.
비타민 D2와 비타민 D3는 모두 간에서 칼시피디올(Calcifediol, 25-hydroxyvitamin D)로 대사되는데, 이는 최종적으로 생체 내에서 기능하는 칼시트리올 (Calcitriol, 1,25-dihydroxyvitamin D)로 활성화되기 전 중요한 중간단계입니다.
흡수 장애 환자나 비만 환자에서 비타민D를 보충할 때 대사 과정에서 더 진행된 상태로 있는 칼시피디올이 비타민 D2나 D3보다 더 효과적입니다. 비만 환자에서는 비타민 D3가 체지방에 축적되어 혈액으로의 방출과 간으로의 전달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비타민 D3의 활성화 과정을 방해하여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아지게 만듭니다. 이런 상황에서 칼시피디올을 직접 투여하면, 이미 활성화된 형태로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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